요즘 힘들고 지친 나에게 힘내라고 ‘따봉’ 날려준 오징어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이제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운명을 결정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불과 한 달을 남겨놨다. 대학생들의 2학기 중간고사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곧 눈앞에 닥칠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은 너도나도 밤을 새워가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종일 독서실, 도서관에 갇혀 있으려니 스트레스는 쌓여가고 피로는 누적되기만 한다. 머릿속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인한 고통이 가득 찰 것만 같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오징어’ 사진 한 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게 응원을 해주는 오징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수 공유됐다고 전해진다.

인터넷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콩나물국 안에 들어있는 오징어의 모습이 있었다.

오징어의 몸통 부분을 잘 보면 마치 사람이 엄지를 번쩍 들어 ‘따봉’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사람의 손가락이 접힌 듯한 모습과 소름 돋게 일치해 정말 오징어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자신을 수험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요즘 기분도 뒤숭숭하고 괜히 불안한데 이 사진을 보고 잔잔한 위로를 얻었다”라는 생각을 말했다.

물론 오징어가 정말 ‘좋아요’를 보낸 것은 아닐 테고 단순히 기가 막힌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다만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충분히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시험으로 가득 찬 지금의 세태에 소소한 울림을 줄 만한 사진이라는 건 분명할 것이다.

나아가 학생들뿐만이 아니더라도 삶에 지친 직장인, 주부, 가장 등 우리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이 아닐까싶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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