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2명 “성공하려면 금수저로 태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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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통계청 2019년 사회조사결과

국민 3명 중 1명만이 자식 세대에서 계층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자식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에 대해 ‘높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올해 28.9%다. 이는 2009년 48.3% 이후 계속 감소 중이라고 한다.

‘금수저’ 계층일수록 자녀의 계층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스스로 ‘상층’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자녀세대에서 계층 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48.6%이고, 반면 ‘중층’에서는 33.1%, 하층에서는 21.5%를 보여 계층이 자녀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조사됐다.

자식 세대 계층 상승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데 반해 본인 세대 계층 상승 가능성에 대해 ‘높다’고 답한 비율은 2년 전부터 22.7%에 고정되있었다. 본인 세대보다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이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스스로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상’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2.4%, ‘중’ 층이 58.5%, ‘하’ 층이 39.1%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스스로 ‘중’층에 속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2009년 39.0%에서 2013년 40.7%로 올랐다가 올해 다시 감소하였다. ‘상’·’하’층 응답자는 이와 반대로 움직였다고 한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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