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천억’ 투자해 만든 제로백 ‘1.85초’ 괴물 스포츠카

instagram rimac_automobili

최근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성능을 발휘하는 ‘괴물’ 스포츠카가 나왔다고 전해진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기 하이퍼카 ‘C-Two’를 최초로 공개한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지난 2009년 21세 청년인 마테 리막이 설립한 회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들과 협약을 맺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고성능 전기차 기술 확보를 위해 8천만 유로(한화 약 1천억 원)를 투자한 기업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리막 오토모빌리의 지분 13.7%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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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에서 공개한 ‘C-Two’는 지난해 열린 제네바모터쇼에 콘셉트카로 공개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1,888마력의 가공할 만한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1.85초에 주파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될 ‘C-Two’는 이보다도 강한 1,914마력의 최고 출력을 과시한다. 최고 속도도 시속 415k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터리 또한 120kWh 용량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장 550km를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리막의 설명에 따르면 250㎾급 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2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채울 수 있다고 알려졌다.

레벨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도 탑재했다.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은 주행은 물론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도 시스템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여기에 ‘C-Two’는 운전자 필요에 따라 AWD 또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만으로도 차를 몰 수 있게 만들어 초고성능 전기 하이퍼카의 위용을 자랑한다고 한다.

리막의 ‘C-Two’는 오는 2020년부터 15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가격은 220만 유로(한화 약 28억 5,63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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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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