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나 ‘자기도 무서운데’ 떨고 있는 댕댕이 밤새도록 이불 덮어준 ‘천사 베이비’ (영상)

LAD Bible

한밤중 큰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리는 지진이 발생했다.

평소 마룻바닥에서 잠을 자던 강아지는 깜짝 놀라 자신의 꼬마 주인의 침대로 파고들었다.

소녀와 강아지는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밤새 꼭 붙어 잠을 청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지진 때문에 두려워하는 강아지에게 자신의 침대를 내주고 이불까지 덮어준 한 소녀의 사연을 CCTV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미국 알래스카에는 러시아에서 발생한 7.0 지진의 여파로 여진이 계속되는 중이었다.

LAD Bible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소녀 아달린 리어리(Adalynn Leary)는 이어지는 여진으로 잠을 설치고 있었다.

잠에 쉽사리 들지 못한 것은 아달린 뿐만이 아니었다. 방 한켠에서 엎드려있던 반려견 퓨리(Fury)또한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아달린은 퓨리를 자신의 침대로 불렀고 퓨리는 그제야 아달린의 옆에 등을 맞대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달린은 잠든 퓨리에게 자신의 담요를 당겨 퓨리의 머리까지 씌워 주었다.

퓨리는 자신이 침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잠이 들었다고 그 모습을 보고 안심한 아달린도 퓨리를 안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CCTV를 확인한 부모님은 영상 속 조그마한 아기 침대 속에서 잠든 아달린과 퓨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고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아기와 강아지는 역시 천사다”, “저 모습을 확인한 부모는 진짜 기뻤을 듯”, “둘 다 너무 귀여워” 등 훈훈한 반응을 표했다.

youtube virahog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kimm263@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