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물건 홍보에 추하다, 형편 어렵냐”는 지적에 MBC 기상캐스터가 한 말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가 SNS 물품 판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현승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댓글을 읽다가 나름 방송인이란 사람이 물건 홍보 광고 심해서 추하다, 형편이 어렵냐는 글을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10년 넘게 날씨만 전하며 산 제가 물건을 파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셨을 수도 있으셨을 것 같다”며 “기상캐스터는 제 전부이자 제 꿈이었고 일을 관두는 순간이 온다 해도 평생 자부심을 가지고 이 기억으로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승은 “그런데 제게 또 다른 일이 생겼다. 개인 사업자를 내고 판매를 하는 사업도 이젠 제가 사랑하는 또 다른 일”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냥 대충 물품 정해서 팔고 안되면 그만둬야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할 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을 것이다. 저는 책임감이 정말 큰 사람이고, 일을 시작했으면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얼굴과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다”며 “절대 후회 없게 만족시켜 드리려고 노력하고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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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현승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뉴스 하나를 끝내고, 쉬는 시간이에요.

아까 댓글을 읽다가.. 나름 방송인이란 사람이

물건 홍보 광고 심해서 추하다.. 형편이 어렵냐는 글을 봤어요.

가만 생각해보니 10년 넘게 날씨만 전하며 산 제가 물건을 파는것에 거부감을 느끼셨을 수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기상캐스터는 제 전부이자 제 꿈이었고 이 일을 관두는 순간이

온다해도 평생 날씨를 전했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이 기억으로 행복할 것 같아요. 그정도로 제가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제 일이에요..

그런데 제게 또 다른 일이 생겼답니다.

개인 사업자를 내고 판매를 하는 사업도 이젠 제가 사랑하는

또 다른 일이에요.

그냥 대충 물품 정해서 대충 팔고 안되면 그만둬야지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할거였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거에요..

저는 책임감이 정말 큰 사람이고, 일을 시작했으면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내 피부에 바르는 것, 내가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나요?

집에 물품은 쌓여있지만 아무거나 팔지 않고

대부분 퇴짜 놨고.. 제가 느끼기엔 이건 정말 너무 좋아서

팔아야겠다. 생각 드는 것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리하게 물품을 정하지도 않고요.

세상의 모든 판매자는 그것이 가게이든, 자기가 만든 물품이든

음식이든, 혹은 남이 만든 것을 파는 것이든… 좋다는 것을

홍보하는 일은 필연적이랍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한 이상 이제는 필연적인 일이 되어버렸어요.

누가 홍보해달라 광고해달라해서 올릴 수 없고

제 얼굴과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요.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좋은 것 많이

소개해드리려고 밤마다 애기 재우고 머리 싸매고 고민한답니다 ..

댓글 하나에 글이 길어졌지요?

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물건을 사고 개인적으로 디엠 나누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시작단계에서 저를 믿고 구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절대 후회없게 만족시켜드리려고 노력하고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세요..

긴 글에 제 진심이 조금이라도 전해졌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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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코리안즈]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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