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옮겨다니며 원하는 과목만 듣는 ‘고교 학점제’ 2025년부터 시행

이하 MBC뉴스

오는 2025년 고교 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해다.

지난 9일 MBC ‘뉴스데스크’는 고교 학점제가 진행되면 교실 풍경뿐만 아니라 내신과 대학 입시까지 크게 달라진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2년째 고교 학점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국영수 같은 22개 필수과목을 빼고도 선택 과목이 학년별로 25개가 넘는다. 여기서 6과목 이상을 골라 듣고 학점을 채우면 된다.

이에 대학교처럼 학생 개개인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찾아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고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 10명 이상만 모이면 수업이 개설된다.

현재 고교 학점제를 시범운영 중인 학교는 전국 350여 곳으로 알려져있다.

학생과 교사 70% 이상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는 2025년 전면 시행을 하려면 여러 가지 난제를 풀어야 합니다. 많은 수업과, 내신 반영, 삭생부와 수능 등 기존 공교육과 입시 체계 전반을 다 뜯어고쳐야 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적용될 고교 학점제의 구체적 운영 방안을 내년 하반기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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