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소속의 일본 대학생이 한국을 찾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YSP 소속의 한국과 일본 대학생 100여명이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일청년 서울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또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녀상 앞에 국화 꽃다발을 놓고, 포옹하며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당초 피해 할머니들과 직접 조우하여 사죄하고 포옹하는 것이였지만 할머니들이 참석하지 못해 소녀상에게 포옹하게 된 것이다.

일본 대학생들은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고, 일본의 역사적 과오와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한다”며 사죄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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