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면 OOO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하루에 커피를 3컵 이상 마시면 건성안(안구 건조)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의 8% 이상이 건성안을 보유하였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진의료원 안과 최영제 박사팀이 2011∼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76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건성안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알려졌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에서의 커피 섭취 빈도와 건성안의 연관성 분석: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되었다.

연구 대상자 중 커피를 하루에 1컵도 섭취하지 않는 비율은 32.8%(2502명)였다고 밝혀졌다.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비율도 19.3%(1407명)에 달하였다. 국내 성인의 건성안 보유 비율은 8.3%(633명)였다고 한다.

커피를 하루 3컵 이상 마신 사람의 건성안 발생 위험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0.7배였다고 한다. 이는 커피를 자주 마시면 건성안 발생 위험이 그만큼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의 연령·성별·음주·흡연·햇볕 노출시간 등 건성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을 모두 포함해 분석한 결과에선 커피 섭취와 건성안 발생 위험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카페인(커피의 각성·약효 성분) 섭취량이 많을수록 눈물 분비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카페인이 눈물샘을 자극한 결과”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 효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배출돼 눈물 배출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건성안을 악화시킨다는 정반대의 주장도 있다고 한다.

건성안은 부족한 눈물 분비와 불안정한 눈물막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눈에 작열감·이물감·시력 저하·과도한 눈물 분비 등이 주 증상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각종사건사고] 박한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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