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담아줘~” 라는 할머니 말 듣고 ‘민트초코’ 담았다가 해고당할 위기에 놓인..(더보기)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유독 많이 갈리는 음식이나 맛들이 있다고 한다.

그 대표주자는 단연 민트초코. 그래서 어디든 민트초코가 있는 곳에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알바생의 사연이 올라왔다.

알바생 A씨는 얼마 전, 할머니 손님을 응대했다.

할머니는 4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쿼터 사이즈에 “아무거나 담아달라”고 말했다.

A씨는 잠깐의 고민 끝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맛 4가지를 담았다고 한다.

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봉봉, 그리고 민트초코였다.

그런데 30분 뒤, 할머니가 다시 돌아와 아이스크림 통을 보여주며 화를 내셨다.

“이거 맛이 왜 이래. 왜 이런 걸 담았어?!”

A씨는 분명히 ‘아무거나’라고 말씀하시길래 넣었는데 자신이 못 먹는 맛이 있다면 미리 말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진다.

호불호 ‘끝판왕’인 민초 때문에 벌어진 해당 사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싫어하는 게 있으면 먼저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할머니는 민초를 먹어본 적도 없으니 그럴 수 있다”, “알바생의 센스 부족” 등 의견이 나왔다.

한편 이 상황에도 반민초파와 민초파는 극명히 대립하기도 했다고 한다.

반민초파는 “무조건 민초가 잘못한 것”이라고 몰아붙였으나, 민초파는 “민초는 스테디셀러”라고 반박해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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