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음식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딸기맛 맥주’가 인기라고 한다.
해당 맥주는 원래 호주 등 외국에서만 맛볼 수 있던 술로, 한국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국내에도 출시가 됐다고 알려졌다.
다른 맥주와 다르게 이 제품은 상큼한 딸기향이 가미된 게 큰 특징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흔히 아는 과일 맥주와 별로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선 맥주를 잔에 따르면 톡톡 튀는 탄산과 함께 영롱하고 새빨간 비주얼이 시선을 끌고 있다.

마치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마구 찍게 된다.
맥주 모습에 감탄하며 한 모금 마시면 청량한 목 넘김과 함께 상큼 달달한 딸기맛이 입안을 헤집는다.
알콜맛이 전혀 안 나고 사이다를 먹는 기분이 들어 알쓰들도 꿀떡꿀떡 마실 수 있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한번 맛보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딸기맛 맥주는 2천 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오늘은 비주얼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딸기맛 맥주로 하루를 짜릿하게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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