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동 엽기토끼 살인마’와 몽타주 소름 끼치도록 똑같은 ‘구로구’ 범죄자

이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최근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자 알림e’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고 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으로 불리는 연쇄살인 및 납치미수사건의 범인을 재조명했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은 지난 2005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으로 2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신정동 주택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사건이라고 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새롭게 등장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고 부산경찰서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

부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부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신정동 한 원룸에 침입해 또 다른 여성을 간음한 혐의로 체포됐다.

두 사람은 각각 12년 형, 10년 형을 선고받아 한 사람은 올해 복역 중이고 한 사람은 지난 2018년에 출소했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은 먼저 출소한 용의자를 찾아가 또 다른 용의자에 관해 물었지만 매우 불쾌한 기색을 보였고 인터뷰를 끝으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방송에서 지목된 용의자가 전과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용의자를 찾아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성범죄자 알림e’가 오르내리기도 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의자로 의심되는 이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누리꾼의 글이 쏟아졌다.

얼굴을 확인한 한 누리꾼은 “얼굴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공개한 몽타주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잘 재현한 몽타주”라며 “눈이 약간 움푹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화장한 남자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는 범죄자 정보를 누르면 이름과 나이, 키, 몸무게, 얼굴과 전신사진 등 신상정보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 여부, 성폭력 전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성범죄자 알림e’ 검색 결과를 이미지로 캡처해 공유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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