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의혹 입주민 ’11시간’ 조사받고 마스크 다 내리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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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고(故) 최희석 경비원에게 상해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A씨(49)를 불러 심문한 뒤 18일 오전 0시10분쯤 11시간여만만에 조사가 끝났다. A씨는 최씨의 사직을 강요하고 욕설을 했으며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부상 치료비까지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한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여전히 쌍방 폭행이라고 생각하느냐’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 없는가’ 등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채, 타고 왔던 차량을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조사가 있기 전 A씨에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경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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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4일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주변에 대해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폐쇄회로(CC)TV를 다수 확보하였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주민들은 A씨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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