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언니 있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한다는 친언니 특징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평생 티격태격하면서도 이 세상 둘도 없는 유전의 단짝, 친언니 특징을 살펴보자.
- 뭐 시켜먹자고 꼬드김, 밤에 괜히 배고프면 뭐 먹고싶지 않냐면서 같이 시켜먹자고 꼬드긴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얻어 먹어야한다. 반말하면 극대노함, 싸우다 욱해서 ‘너’라고 하는 순간 언니한테 반말이냐며 극대노 한다. 잘해줄때는 천사같다, 용돈도 주고 잘해줄때는 세상 제일 천사같고 소중하다.

- 예쁜옷이 많다, 내가 입고 싶어하는 옷은 전부 언니한테 있어서 나중에 싸우더라도 일단 입고 나간다. 엄마 말을 전달해준다, “야, 엄마가 전화 받으래”
- 엄마랑 편 먹음, 언니랑 싸우면 엄마는 언니 편, 엄마랑 싸우면 언니는 엄마 편 든다. 약속 없으면 안 씻는다, 침대에서 나오질 않는다. 말로 설득시킨다, 내가 옷입으면 다른게 이쁘다고 설득시킨뒤 정작 본인이 내 옷 입고 나가버린다. 내가 먹으려고 한거 다 먹어버린다. 그래도 놀 때는 둘 도 없는 절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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