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카페, 남자 화장실에 여자손님이 사용한 립스틱 묻은 티슈, 컵 전시해 논란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94e60a6-b3ae-4e7e-b231-167913bf6e4e.jpg 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

방송에서 입소문을 타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유명해진 강화도의 조양방직이 여성이 쓴 화장지를 남자 화장실에 전시해 논란이다. 여자 손님들이 사용한 티슈와 컵에 날짜까지 새겨 남자 화장실 벽에 걸어놓아 파문이다.

여성 입술자국이 묻은 티슈와 컵 등을 비롯해 모두 10여개의 화장실 물품이 액자에 담겨 남자 화장실 벽면에 전시되었다. 액자 밑엔 물건을 수거한 날짜로 추정되는 숫자가 있었고, 전시품 옆에는 여성의 알몸 사진도 걸려있었다고 한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85630175-c808-4c29-a372-b2d4dff16801.jpg 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

1년 이상 지난 물건들까지 전시되어 있었다. 반면 여성 화장실에는 아무런 전시물이 없었다. 조양방직 측은 “화장실을 재밌게 꾸미는데 집중해서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다”라며 “어떤 분들은 불쾌하다며 신고한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명백히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일부 이용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해당 전시물은 지난주에 철거했다고 한다. 카페 측은 “카페 손님들이 불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면 바로 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정말 부적절한지 몰랐다”라며 “카페 오픈 후 계속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이었다.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8a6a6879-9d14-472c-98af-73abb4a1c69a.png 입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