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칼부림’ 현장 목격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망가는 ‘경찰’

MBC-실화탐사대

작년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20분쯤 지구대에 “인근 식당으로 빨리 와 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식당 여주인 A씨의 자녀들이 CCTV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 B씨는 한 달 전 A씨의 식당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즉결심판을 받았었다. A씨 자녀들은 B씨가 앙심을 품고 A씨를 위협하자 식당에 CCTV를 설치하였다.

CCTV 영상에 따르면 모자를 쓴 B씨는 A씨에게 다가가 돌과 맥주병을 던지며 흉기를 휘두르며 A씨를 넘어뜨리는 등 큰 위협을 가했다. 경찰 지구대는 불과 100m 거리에 있었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턱과 등을 찔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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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는 경찰관이 식당 밖으로 나온 B씨와 마주치자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찍혔다. B씨는 경찰이 뒷걸음질을 치자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 A씨를 위협하였고 해당 경찰관은 B씨에게 ‘흉기를 놓고 밖에서 얘기하자’고 설득해 식당 밖으로 데리고 나왔지만 남성은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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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은 경찰관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출동한 경찰관이 남성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고, 다친 피해자를 남긴 채 자리를 뜨는 등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것이다. 2인 1조 근무 규정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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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영상에서 경찰의 대처능력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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