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른 일어나…” 코로나가 낳은 비극, 기차역서 죽은 엄마 깨우려는 갓 돌 지난 아기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0200529-1330-000-795x420.jpg 입니다.
트위터 영상 캡쳐

인도의 한 기차역에서 두 살배기 아기가 엄마를 흔들어 깨운다.하지만 엄마는 일어나지 못한다. 아이는 담요를 들추고 잡아당기기를 반복한다. 자신이 잡아당기는 담요가 엄마의 ‘수의’인 것도 모른 체 말이다.

아기는 숨진 엄마에게 덮여진 담요를 들쳐댄다. 아기는 엄마가 사망한 사실을 모르는 듯 몇 번이고 담요를 당기고 들추면서 엄마를 깨우려고 노력한다.아기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 걸음걸이도 아직 어색하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0200529-1330-001.jpg 입니다.
트위터 영상 캡쳐

현지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이주노동자로 서부 아메다바드에서 출발한 귀향 열차 안에서 숨졌다고 한다. 일각에선 여성의 사인이 열차에서 제대로 음식과 물을 먹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함께 열차에 탔던 여성의 가족은 “열차를 탈 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진술하였다.

경찰은 무자파르푸르역에서 여성의 시신을 플랫폼으로 내린 뒤 부검을 위해 병원으로 보냈다고 밝혀왔다. SNS에 공유된 영상은 플랫폼에 시신이 방치된 사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ab7e1f3bbc01a27f80663e3f78e3091d.jpg 입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