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란 이유로 런던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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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학생 조너선 목은 최근 아시아인이란 이유 만으로 런던 한복판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의 얼굴에는 멍과 상처가 가득하다. 오직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폭행을 당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얼마 전에도 한국 유학생 부부가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에서 인종차별과 성희롱, 심지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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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는 베를린의 지하철 안에서 독일 남성 무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던 유학생 부부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지하철에서 독일 남성 3명과 여성 2명은 한국 부부에게 ‘코로나’라며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 유학생 부부는 곧바로 불쾌한 내색을 했지만 한 남성은 “코로나, 해피 코로나 데이, 코로나 파티”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반복되는 조롱이었지만 아무도 이 상황을 제지하지 않았고 같은 무리에 있던 2명의 여성은 이 상황을 즐기며 폭소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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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목 페이스북

상황은 더 심각해졌고 이 남성은 부인 김모씨에게 “섹시하다”, “결혼은 했느냐”라고 말하면서 손을 입술에 가져가며 키스하는 행동을 취한 데다 혀를 날름거리기도 하였으며 유학생 부부는 이 상황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같은 무리의 남성이 김씨를 여러 차례 밀치고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하면서 팔뚝과 손목을 세게 잡았다. 하지만 유학생 부부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들의 행동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가해자 편에 섰다고 한다.

경찰은 “코로나 관련 농담은 인종차별이 아니고, 한국같이 작은 나라에서 와서 이런 큰 도시에 살려면 이런 일 쯤은 참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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