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조용히해!” 시끄럽다며 어린이공원서 초등학생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취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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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취객이 초등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YTN’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공놀이를 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킥보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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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의자로 돌아가는가 싶더니 다시 다가가 아이를 밀어 넘어트린 뒤 마구 때리고 발길질을 하더니 겨우 빠져나가 도망가는 아이에게 욕을 퍼부으며 뒤쫒아가기도 했다.

겁에 질려 도망가던 아이는 도로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일 뻔 하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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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아이를 놓치고 난 후 주변 시민들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고, 15분 가까이 이어지던 그의 난동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되었다.

난동을 부린 이 남성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폭행당한 초등학생은 머리와 팔꿈치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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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가 ‘아이들이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취한 상태라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A씨를 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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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때리면 감방 가냐?” 경찰관 폭행한 40대 남성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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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처해졌다.

24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1시 15분경에 제주 시내에 위치한 한 국수집 주방에 들어가 음식 재료와 쟁반 등 집기들을 던지며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돼 호송 중이던 경찰차 안에서 지구대 소속 순경 B씨에게 욕설을 하며 팔꿈치로 얼굴 1회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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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에 도착해서도 그의 행패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경찰관의 허벅지를 2회 걷어차며 B씨에게 “경찰 때리면 감방 가냐?”고 물은 뒤 “아뇨, 벌금 세게 맞아요”라는 답변을 듣고는 “그럼 돈만 내면 된다는 거지?”라는 말과 함께 이러한 행동을 벌였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 18일 오후 5시 50분경에 제주시에 소재 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도 주방용 칼을 들고 나와 위협하는 일도 있었다.

자신에게 술잔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화가 나 들고 있던 소주잔을 깨트리고 “너네들 다 죽여 버린다”며 소리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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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피고인의 특수협박 범행 방법은 매우 과격하고 공무집행 방해 정도도 중하다”면서 “동종 전과도 있는 등 실형 선고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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