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버닝썬 게이트’… 전 빅뱅 멤버 승리, 첫 재판서 혐의 대부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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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첫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심리로 1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승리 측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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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비슷한 시기에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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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천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천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승리 측은 “피고인에게 성매매를 알선할 동기 자체가 없다”며 “유인석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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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전 대표의 경우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첫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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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재판 내내 꼿꼿한 자세로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말했으며 승리 측은 “상습 도박 혐의가 인정되려면 도박 액수뿐만 아니라 횟수, 시간, 동기, 전과 등 제반 사오항이 모두 고려돼야 한다”며 “피고인의 미국 방문은 도박 목적이 아니었으며 체류기간 예정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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