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귀찮게 하네, 좀 내버려 둬!” 초음파 촬영 의식하는 태아… “건방진 게 아빠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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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픽사베이

한 임산부가 태아의 4D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는데 남다른 아이의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영국 체셔주 낸트위치에 거주하는 임산부 제스 존슨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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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0주차의 제스는 자신의 약혼자 데이비드 루이스와 병원에 가 4D 입체 초음파를 촬영했다.

처음 초음파를 찍기 시작했을 때 화면 속 아이의 모습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의 행동을 취하며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특히나 그날은 피곤한 듯이 하품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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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 회상하며 제스는 “아기는 부끄러워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번 촬영에서는 피곤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얼굴을 가리고 하품을 몇 번 했다”고 말했따.

실제로 제스가 공개한 사진 속 아이의 모습은 하품을 하는 듯 입을 쩍 볼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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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촬영이 끝날 무렵 아기는 ‘이제 충분해, 나 좀 내버려둬’라고 하는 듯 다시 몸을 숨기기 시작했다’며 ‘너무 짧게 끝나는 듯 해 사진을 몇 장 더 건지려고 초음파를 계속했는데,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제스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기가 중지 손가락만 들어 올린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제스는 “아기가 화면에 가운데 손가락을 비추는 순간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며 “함께 보던 의사도 남편도 아무도 그 상황을 믿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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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부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건방진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다”며 “데이브는 약간 건방질 때가 있는데 아기가 아빠를 닮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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