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때문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고백

이하 박찬호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선수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축구 야구 말구’에서 박찬호는 명상을 하며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너무 힘들 때에는 명상을 했다.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억울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던 적이 있었다. 심적으로 궁지에 몰려있을 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 적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찬호는 “작별 인사를 이 세상 사람들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득 그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승희에게 “앞서 말한 ‘그들’은 사실 나 자신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상이 끝난 후, 승희는 “명상할 때 부모님이 생각나 울컥했다. 그런데 이것이 (박찬호 선수가)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라는 것을 들으니 너무 마음이 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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