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친분 없는 스윙스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 재조명되면서 ‘스윙스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
지난 23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수의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스윙스의 팬 혹은 지인들이 낙서된 얼굴을 하고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탑은 자신의 SNS에 스윙스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누리꾼은 탑과 스윙스는 전혀 친분이 없다면서 선 넘은 장난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를 냈었다.
최근 해당 사진이 다시 떠오르자 스윙스는 “당시에도 그닥 기분 안 나빴고 개인적으로 탑 씨 좋아하는데 정 가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친구분에게 여론이 안 좋게 갈까 봐 걱정되는데. 솔직히 그때 그냥 내가 탑 씨 인스타 올라가서 짱 된 기분이라 기분 XX 좋았음. 탑 씨한테 뭐라 하지 마요”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의 대인배 면모에 감동한 팬들은 자신의 얼굴에도 낙서를 입히며 해당 사건을 재밌게 풀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윙스 역시 이 상황을 즐기는 동시에 신곡 뮤직비디오에도 해당 낙서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윙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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