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여지지 않은 ‘길 고양이’에게 얼굴 잔뜩 할퀴었지만 사랑으로 다시 안아준 아이

클립아트코리아 (이하)

선반 위에 있는 꽃병을 바닥으로 떨어트려 깨트려도, 쌀통에 큰일을 봐도 ‘귀엽기 때문에’ 넘어가게 되는 고양이.

오죽하면 “고양이는 귀엽지 않았다면 이미 멸종당했을 생물이다”라는 우스갯소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페이스북  ‘achik.lieya’ (이하)

여기 한 아이도 귀여운 고양이에 푹 빠져 자신의 얼굴을 내어주고 말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 Of Buzz)’는 고양이에게 사랑을 쏟아붓고 있는 꼬마 아담(Adam)의 사연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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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가족은 최근 회색 털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아주 귀여운 유기묘 한 마리를 입양했다.

페이스북  ‘achik.lieya’

녀석은 바깥에서 생활하다 보니 야생 습성을 버리지 못해 아주 예민한 상태였다고 한다. 하악질은 물론,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아담은 이에 대해 알고 있을리 없었다. 집에서 아주 잘 훈련된 반려묘를 키우고 있을 뿐 길고양이는 처음 만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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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아무런 의심 없이 고양이에게 예쁨을 주기 위해 품에 안았다. 그때 야생 습성을 버리지 못한 고양이가 깜짝 놀라 발톱을 세우고 만 것이다.

아담은 얼굴 전체에 고양이의 발톱 자국이 남은 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페이스북  ‘achik.lieya’

이후 아담이 두려움에 고양이를 무서워할 거라 생각했지만 아담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담은 끊임없이 고양이에게 사랑을 표현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친해진 상태라고 알려진다.

상처 가득한 얼굴로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담의 표정에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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