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신장이식 후회..” 미스트롯2 ‘진’ 양지은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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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양지은이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얻으며 ‘미스트롯2’의 제2대 진(眞)으로 뽑혔다.

임영웅은 제2대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에게 영예의 왕관을 비롯해 트로피를 전달했다. 여기에 역대 가장 높은 상금인 1억 5,000만원과 자동차,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등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대 진 양지은은 “오늘 몇 등이 돼도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왔다.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라서 축하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울지 않아야지’ 하고 올라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일단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말 이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들께 위로를 해드릴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고, 예전에 아버지한테 신장 이식 수술을 해드리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 가족들께 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을 못 본지 몇 달이 됐는데 꼭 보고 싶다. 남편과 아이들을 너무너무 사랑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양지은은 상금 1억 5,000만원으로 발이 불편하신 아버지에게 좋은 1층 집을 사드리고 싶다며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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