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인종차별’해 방송 하차한 해설자 돌연 사망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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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아스널 팬TV 해설자 클로드 칼리가리가 사망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지난 30일(한국 시각) 칼리가리의 트위터에는 그의 별세 소식이 공개됐다.
유튜브 ‘AFTV’
글을 쓴 지인은 “우리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면서 “클로드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글을 올린다. 어제 오후 우리의 친애하는 친구이자 레전드 클로드가 세상을 떠났다. 찢어지는 마음으로 비보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하 손흥민 인스타그램
칼리가리는 택시기사 출신으로 2018년부터 수백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아스널 팬TV의 해설자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던지며 방송에서 무기한 하차했다. 당시 그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 도중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자 “DVD가 나가고 있다”는 멘트를 던졌다.
DVD는 유럽에서 아시아계 사람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다.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길거리에서 불법 복제 DVD를 판매했다는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가리의 트위터는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여러분이 부디 클로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기를 요청한다”라며 “극심한 아픔을 겪고 있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존중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