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근육까지 모조리 뜯겼다 “맹견에게 공격당한 여학생 2명 (사진혐주의)

Clarí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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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에서 근무하던 2명의 여학생이 대형견에게 물려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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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와 B씨는 안성 공도에 위치한 한 애견 카페에서 근무했다. A씨는 지난 1월 23일 카페에 있던 도고 아르젠티노라는 견종에게 3분 동안 물려 ‘우측 비복근 부분파열’, ‘우측 전결골근 부분 파열’, ‘우측하지 다발성 열상’, ‘우측 전완부 열상’, ‘팔 피부 찢어짐’, ‘우측 뒷부분 근육 및 지방 찢어짐’ 등의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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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 2월 7일 같은 견종에게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근무 3일차이던 B씨는 “아르바이트 첫날 사장님께서 해당 견종이 ‘사람을 문 적이 있어서 따로 개장에 가둬 관리를 한다’는 주의 사항을 들었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 페이스북
이어 “둘째 날에는 사장님이 직접 입마개를 채웠는데 사고가 발생한 날 사장님께서 개인적인 일로 출근이 늦어져 ‘해당 견종의 입마개 후 오픈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입마개를 하려던 도중 흥분한 개한테 다리를 물려 6~7분간 가게를 끌려다녔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A씨 페이스북
B씨는 “이후 가게에 도착한 사장님은 저에게 ‘모든 비용을 부담할테니 치료에 전념하라’고 하셨다. 왼쪽 다리는 살과 근육이 뜯어져 전부 파열됐고, 오른쪽 팔은 살과 근육이 찢어졌다. 치료비를 준다는 말을 믿고 수술을 받았지만 간병비는 고사하고 치료비도 받지 못했다. 팔과 다리를 봉합하는데 6번의 수술을 진행했으나 다리는 괴사됐다. 혼자 일어서는 것도 걷는것도 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피해자 B씨 페이스북
1차 피해자인 A씨는 “병원비 25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이후 190만 원을 다시 달라고 했다. 2차 피해자인 B씨는 수술비만 천 만원 넘게 들었는데 25만 원 정도만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도 도고 아르젠티노 견종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이번 일로 이미지가 망가질까 봐 걱정된다. 모든 도고 견종이 사나운 건 아닌데…”라고 말했다.
피해자 B씨 페이스북
또 고가 난 업체인 C측은 “처음에는 250만 원을 다 냈다. 그런데 아직 가게에서 정산이 안 된 부분 등을 포함해 190만 원을 달라고 했다. 2차 피해자에게는 27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상황이 안 좋아서 B씨가 먼저 계산을 한 후 청구를 하면 제가 갚겠다고 했다. 해당 견종은 안락사 했다. 일단 사람이 다친 문제기 때문에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피해자 B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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