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제 팔을 물어뜯었습니다” 현직 간호사가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혐주의 법잘알(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신 분 도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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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는 누군가 찍어 올린 자신의 어깨 사진 두 장이 담겼다. 자신을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현직 간호사라고 밝힌 그는 “환자가 물어서 이렇게 됐는데 (법을 잘 아시는 분이 보시기에) 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요?”라는 질문을 함께 공개했다.
이하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는 자신을 깨문 사람이 외국인이었다며, “한국말 못 하는 척 하는데 (사실 그 사람이) 잘 하는 거 알고 있다. 똑같이 물어줄 수도 없고”라고 호소했다.
어째서 그런 일이 발생했냐는 다른 누리꾼의 물음에 그는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가 갑자기 ‘모니터에서 귀신이 나온다’라고 소리지르며 수술실로 돌진했다”라며 “(난동을 부리자) 체중으로 밀어서 제압했는데 어깨를 냅다 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옷 째로 물려서 다행이지 맨살이었으면 뜯겼을 듯”이라고 아찔하게 회상했다. 그는 첫번째 사진이 물린 당시, 다음 사진이 이후에 찍은 사진이라며 “살다보니 동물 교상(물어뜯긴 상처)도 아니고 인간 교상을 당해보네”라고 말했다.
현재 현행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경우 최소 1000만원의 벌금형, 중상해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경우 무조건 징역형에 처해진다.
상해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 중상해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 사망에 이르게하면 5년 이상의 유기징역부터 최대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술에 취해 심신장애 상태에서 응급실 폭행을 저지르더라도, 이를 이유로 형이 줄어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다.[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