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고장 났다는 신입생 에타에 댓글 달다 썸 시작한 ‘신입생♥공대생’ 커플

온라인 커뮤니티
고장난 노트북에 대해 상담받으려 쓴 글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게 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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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글은 신입생이 된 여학생이 쓴지 반 년도 되지 않은 노트북이 고장났다고 글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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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도 해야하는데 멘붕이라며 하소연하는 그녀에게 익명의 한 남성이 댓글로 해결방법을 적어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여대생은 그의 말에 따라 노트북을 고쳐나갔고, 댓글을 통한 두 사람의 대화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새벽 4시가 가까워진 시간, 드디어 노트북이 원상 복구되며 여학생은 “소액이라도 괜찮다면 선물을 보내드리고 싶다. 괜찮으시면 쪽지로 번호를 보내달라”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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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과 학생으로 알려진 남학생은 그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번호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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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이들의 대화를 바라보고 있었던 누리꾼들은 “사귀어라, 사귀어라”라고 했고 다음 날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여대생의 답글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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