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썸녀가 사준 차를 새 여친에게 준 남친.. “기분 나쁘다 vs 그냥 타고 다닌다”

KBS JOY 연애의참견 (이하)
남자친구의 전 ‘썸녀’가 사준 차를 선물로 받았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인싸'(인싸이더) 남자친구와의 연애 중이라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에게 매일 숙취해소 음료를 사러 오던 단골 남자 손님이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자친구는 자신의 차까지 넘겨주며 A씨를 행복하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성이 A씨가 편의점 앞에 세워둔 차를 보고 “자신이 사준 차”라고 주장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남자친구의 전 ‘썸녀’였던 해당 여성은 남자친구의 근황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사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기분 나쁘니 돌려줘라”라고 말했다. 반면 몇몇은 “돌려준 후 남자친구가 타고 다니는 게 더 싫으니 고맙게 받겠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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