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금새록, 부천 수제버거집 사장님에 반말 대화→역지사지 솔루션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골목식당’ 금새록이 부천 수제버거집 사장님을 위해 역지사지 솔루션에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금새록이 부천 카센터 골목 수제버거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새록은 말이 짧아진 사장님에게 역지사지 솔루션을 위해 가게를 찾았다.

그는 “저는 본부에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이 너무 달라져서 매주, 진짜 맛있었다. 사장님은 무슨 맛이 제일 맛있었어?”라며 대화 도중 말을 짧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제버거집 사장님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반말을 하던 금새록은 “아니 사실은 따로 모니터를 조금 했거든, 제가 흉내를 잘 못 냈는데 한 번 보겠냐”며 영상을 보여줬다.

자신의 응대 모습을 처음 본 사장님은 잘못을 곧바로 인지했다. 금새록은 “사장님은 기분 나쁘라고 하신 게 아닌 건 아는데 어느 정도 습관적으로 그런 말투가 나오는 것 같더라”라며 손님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설명했다.

이에 사장님은 “저는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인지를 이렇게까진 못했던 것 같다”라며 반성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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