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이 이영지에게 특별한 약속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이영지 인스타그램 (이하)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지는 본인의 결혼식 플랜을 공개했다.이영지는 “감사하게도 제 양옆에 주례와 사회 봐주실 분이 계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결혼식에 유재석을 주례로, 개그맨 이용진을 사회자로 낙점했다.
이때 유재석은 놀랍게도 이영지의 주례 부탁을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받아들였다.
유재석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영지가 결혼을 하면 주례는 꼭 해주겠다. 지금껏 주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영지만큼은 해줄 것”이라고 흔쾌히 약속했다.
이어 “(주례사의 시작은) 영지야 잘 살아라. 월드컵 영지 파이팅”이라며 2002년생인 이영지에게 어울리는 코믹한 주례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영지는 주례 약속에 고마워하며 감동했다.[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