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6곡 리메이크, 원곡 감성 해치지 않으려 노력”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스페셜 앨범을 통해 리메이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조이는 31일 오후 레드벨벳 조이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 온라인 음감회에서 “‘안녕’은 저의 첫 솔로 앨범이자 리메이크 앨범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명곡들을 저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6곡을 만나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많이 따라한 곡이라 리메이크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이는 “리메이크를 허락해주신 선배님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너무 명곡이고 좋은 곡이다 보니 원곡에 감성을 해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원곡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제 목소리나 감성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이의 스페셜 앨범 ‘안녕’에는 선공개곡 ‘Je T’aime’(쥬뗌므),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좋을텐데 (If Only) (Feat. 폴킴)’, ‘Happy Birthday To You’(해피 버스데이 투 유), ‘그럴때마다 (Be There For You)’까지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조이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곡 6곡이 수록되어 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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