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참견 (이하)
순수한 매력에 스킨십까지 무서워하던 여자친구가 180도 변해버려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KBS N’ 채널에는 “나 ㅇㄱㅂㅁ이잖아! 180도 변해버린 여자친구의 어나더레벨 도장 깨기(?) 스킨쉽 요구 [연애의 참견3]” 영상이 게재됐다.


고민남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9개월째 열애 중인 23살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여친의) 순수한 매력에 빠져버린 전,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친 끝에 그녀의 첫번째 남자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수줍음이 많아 스킨십을 부담스러워 해, 최선을 다해 여자친구의 속도에 맞춰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사귄지 200일이 되던 날, 호텔에서 처음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놀랍게도 이후 여친은 180도 돌변해 틈만나면 고민남의 자취방에 들이닥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장소 불문하고 들이대는 여친에 고민남은 점점 걱정만 늘어갔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고민남을 밖으로 불러낸 여친은 으슥한 골목에서 스킨십을 요구했고, 한 친구가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안좋은 소문이 돌게 된 것이다.


사연남은 “저는 어떻게 하면 좋나”라고 토로했고,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단이랑 골목길 무슨 일이야..”, “이정도면 병 아닌가?”, “사람인지 동물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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