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급하다..” 이 시국에 ‘키스게임’ 하는 한국 예능 (++영상)
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게임 장면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 청백전’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이 짝을 이뤄 ‘이마 키스’ 게임을 했다. 게임은 허리에 끈을 묶고 서로에게 달려가 립스틱을 바른 뒤 상대 이마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방식이다.
첫 주자로 나선 배구선수 김요한과 가수 황우림은 13초 07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앞서갔다. 이어 야구선수 이대형과 가수 강혜연, 씨름선수 박정우와 가수 홍지윤 커플도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게임 방식을 지적하는 의견들이 다수 올라왔다. 시청자들은 “코로나 시기에 입 가까이 하는 게임 좀 그만해라”, “코로나 시대에 이마 키스가 말이 되냐. 상식적인 게임을 만들어라”, “코로나 시기에 신체 접촉은 좀 아니다”며 스킨십이 포함된 게임 방식을 비난했다.
“게임들 너무 이상하다”, ‘저급하다”, “억지 러브라인 그만해라” 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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