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철부대’ 특전사 박군(박준우), ‘서울함 탈환작전’ 선공 선택…결승 진출 부대(팀) 다음주 공개 예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특전사 박군(박준우)의 ‘박갈량 매직’이 ‘서울함 탈환작전’에서도 통할까. ‘강철부대’ 결승 진출 부대(팀)이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1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SSU가 4강 쟁탈전에서 최종 승리하면서 마지막 4강의 한 자리를 채웠다. 4강 토너먼트는 UDT, 특전사, 707, SSU가 치르게 됐고, 4강 미션 쟁탈전에서 승리한 UDT가 대진이 결정된 후 미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UDT의 4강 상대는 특전사로 결정됐다. 4강 미션 2가지의 키워드가 ‘대항군 미션’, ‘1000kg’로 공개됐고 UDT는 ‘대항군 미션’을 선택했다. ‘대항군 미션’의 정체는 ‘서울함 탈환작전’이었다. 선박에서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미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UDT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함 탈환작전’은 실제 작전과 흡사하게 설계됐다. 대항군이 몇 명이나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무기를 들고 있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최영재 마스터는 “UDT가 유리해보이긴 해도 대항군 미션은 팀워크와 변수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전사 팀장 박준우는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자, 먼저 미션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전회의에서 작전도를 신중히 본 뒤 2개 조로 나뉘어 작전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박준우는 “선박이라 통로가 좁을 것이기에 많은 인원이 함께 이동해봤자 대항군 공격에 불리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신속한 기동과 총을 최소한으로 맞기 위해 2인 1조로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준우는 대항군의 공격을 예측하고, 경계 방향까지 설정하며 신중한 미션 수행을 지시했다. 대항군의 총에 맞을 경우 60초의 패널티를 얻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선 한 발이라도 덜 맞는 게 중요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함 탈환 작전’을 개시한 특전사의 모습으로 끝났다. 이어진 예고에선 UDT의 임무 수행과 돌발 상황을 마주한 육준서의 모습이 이어졌다. 또 특전사와 UDT 중 결승에 올라갈 부대를 호명하는 최영재 마스터가 등장했다.
한편, 다음주 ‘강철부대’에선 두 번째 라운드 ‘1000kg’ 미션도 공개된다. 707 새로운 멤버와 함께 두 대의 트럭이 SSU와 707을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