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이석훈 아들 얘기하며 꺼낸 사연, 모두 울컥했다

MBC 라디오스타 (이하)
SG워너비 이석훈이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석훈에게 MC 안영미는 “아내에게 특별히 고마웠던 적이 있었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석훈은 “아들 주원이가 태어난 다음부터는 더 한없이 고맙다. 한 번은 제가 집에서 아들을 보고 있는데, 아내가 ‘오빠 나는 얘를 보기 위해서 여자로 태어난 것 같아’라는 얘기를 하더라. 너무 감동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가끔 제가 일할 때 주원이(아들) 사진을 보내준다. 그걸 보면 미칠 것 같다. 눈물이 날 것 같이 행복하다”고 답했다.그는 “저희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부모의 마음이 되고 보니까 좀 그런 게 있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석훈 얘기를 들은 MC 유세윤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다른 출연진들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석훈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결혼해 2년 만인 지난 2018년 아들 이주원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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