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콤한 청송사과빵 대박 조짐…청송사과를 재료로 개발

 

 

청송군이 청송사과를 재료로 청송사과빵을 개발하고 군청사에서 제조 시연회를 열었다. 윤경희 군수가 직접 제조 시연을 보이고 있다.



청송군이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청송사과빵을 개발해 제조시연 및 시식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청송군은 사과빵 트레일러를 제작해 이날 군청사를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읍·면사무소 등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시연·시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과모양의 청송사과빵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반죽에 아삭한 청송사과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한 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편한 간식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 시연에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빵 홍보에 주력하고 앞으로 판매 희망업체를 모집한 후 제조기술을 이전해 청송사과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