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와 2+1년 계약..16년 만에 등번호 30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구단·선수가 원하면 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등번호는 30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첫 2년, 2004-05~2005-06시즌을 보낼 당시 백넘버다. 유소년팀 시절까지 포함하면 21년을 함께한 친정팀을 떠나면서 프로 데뷔 시절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지난 6월로 끝났다. 양측은 8월6일 재계약 결렬을 선언하고 결별했다.

PSG는 유럽프로축구 랭킹 5위 프랑스 무대에서 2013년 이후 7차례 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9-20시즌 준우승, 2020-21시즌 4강 진출로 사상 첫 우승에 가까운 전력임을 보여줬다.

현역 최고스타 메시는 PSG에서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2번씩 뽑힌 네이마르(29·브라질),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와 초호화 공격진을 구성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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