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게 살해당한 아동 피해자 ‘조롱’한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지인의 인스타그램

유명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존 배넷 램지 사건의 피해자를 조롱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존 배넷 램지 사건은 미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끔찍한 사건으로 미소녀 콘테스트 등으로 인기를 얻은 존이 크리스마스날 집 안에서 유괴당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와인창고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지인의 인스타그램

아리아나 그란데의 지인은 SNS에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존 사진이 있는 잡지 표지와 함께 “그 누구도 얘보다 커버를 많이 장식한 사람은 없을거야” 라고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네 할로윈 복장이 이거였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로 인해 아리아나 그란데와 그 지인에게 피해자인 존 배넷을 조롱하고, 유머로 소비한다며 비난이 쏟아졌다.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의 트위터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지만, 사과문의 내용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피해자를 웃음거리로 만든 행동에 대한 사과문임에도 불구하고 ‘fXXk’, ‘sXXt’ 등 욕설이 쓰여 있으며, ‘매커니즘’, ‘진정성 있는 팬들이 날 지적해줘서 고마워’ 라는 등 지적한 팬들을 비꼬는 듯한 말투까지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아리아나는 해당 사과문을 지우고 다른 사과문들 다시 올렸지만 이미 팬들은 실망한 상태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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