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Happier Than Ever’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빌리 아일리시(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가 8월 둘째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해피어 댄 에버’를 발매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새 앨범 작업을 통해 글로벌 팝스타로 성장하면서 겪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청소년 시절 우울증, 신체이형장애 등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기회로 삼아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는 대중과 평단의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앨범을 향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은 곧바로 차트 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Happier Than Ever’를 비롯해 ‘Getting Older(겟팅 올더)’, ‘Billie Bossa Nova(빌리 보사 노바)’, ‘Oxytocin(옥시토신)’ 등 6곡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 안착했다. 이로써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발매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정규 앨범 역시 대중성과 상품성 모두 인정받게 됐다.

‘Happier Than Ever’는 UK 차트와 호주 ARIA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해당 차트에서 데뷔 앨범으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Happier Than Ever’에 대한 외신의 반응도 뜨겁다. BBC 뉴스는 “데뷔 후 발매한 두 개의 정규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사례는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라나 델 레이의 ‘Born To Die(본 투 다이)’와 ‘Ultraviolence(울트라바이얼런스)’ 이후 빌리 아일리시가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미디어윅(Mediaweek) 역시 “소포머 징크스 없는 빌리 아일리시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이라고 보도하며 이번 앨범의 작품성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Happier Than Ever’는 7만3000장의 전미 판매고를 기록하며 8월 둘째 주 최고 판매 바이닐로 기록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Evermore(에버모어)’가 10만2000장의 바이닐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최근 아이유가 출연한 카카오웹툰 광고 영상에 빌리 아일리시의 곡 ‘You Should See Me In A Crown(유 슈드 씨 미 인 어 크라운)’이 쓰여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