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축제에 접목…푸드트럭, 공연, 이벤트도 마련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가을밤에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이 벡스코에서 열린다.
벡스코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야외광장에서 ‘2023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갈매기브루잉, 고릴라, 툼브로이, 와일드웨이브 등 부산을 비롯해 전국 수제 맥주 업체들이 참가한다.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푸드트럭과 안주류 부스에서 판매된다.
올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을 축제에 접목해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이볼 주류도 체험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마술쇼, 재즈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객석 주변에서 디제잉과 거리공연이 함께 준비된다.
벡스코 손수득 사장은 “감성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맥주 산업을 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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