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 09:58
결승전 전날인 11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서울에서 개막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주간에 열리는 콘서트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 롤드컵 결승전 주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e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
결승전 전날인 18일에 열리는 콘서트에는 LoL 음악 리믹스 작업에 협업했던 앨런 워커, 2015 롤드컵 타이틀 곡을 부른 니키 테일러 등 외국 유명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K팝 가수 중에는 라이엇게임즈가 기획한 가상 아이돌 ‘K/DA’에 참여한 (여자)아이들, 2020년 LCK 스프링 결승전 개막 무대에서 공연했던 래퍼 머쉬베놈, LoL의 오랜 팬이자 행사 사회를 맡기도 했던 이홍기가 속한 밴드 FT아일랜드 등이 참가한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2023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구매하고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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