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07:57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내 최대 한류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21∼22일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에는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린다.
NCT127,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2일 오후 6시에는 부산 중구 부산항 1부두에서 ‘파크 콘서트’를 연다.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 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인다.
또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 기록 전시와 K컬처, K푸드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BOF 파크 콘서트를 부산항 1부두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