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12:14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이보영이 새 드라마에서 사라진 남편의 행방을 쫓는 아내를 연기한다.
쿠팡플레이는 드라마 ‘하이드’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를 캐스팅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드’는 영국 BBC 웨일즈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키핑 페이스'(Keeping Faith)가 원작이다.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 역할을 맡았다. 이무생은 사라진 남편 차성재, 이청아는 나문영 부부의 이웃 하연주, 이민재는 의문의 남성 도진우를 각각 연기한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2021)의 유보라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고,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2019) ‘쌈, 마이웨이'(2017)의 김동휘 감독이 연출한다.
‘하이드’는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