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 창원에서 잇는다…월드페스티벌 27일 개최

그리스·미국·스페인 등 8개국 8개 팀 참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3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K-POP 월드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축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53개국 54개 지역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이 모여 실력을 뽐낸다.

그리스·칠레·대만·호주·미국·나이지리아·튀르키예·스페인 등 8개국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K-POP 월드페스티벌에는 ‘온앤오프’, ‘권은비’, ‘드림캐쳐’, ‘드리핀’, ‘DKZ’, ‘시크릿넘버’ 등 K-POP 아티스트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배우 조수민, DKZ의 재찬, 온앤오프의 효진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KBS WORLD 등을 통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 방송된다.

2023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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