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웹툰 ‘세븐페이츠: 착호’, 단행본으로 출간

웹툰 ‘착호’ 단행본

[학산문화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방탄소년단(BTS) 콜라보레이션 웹툰으로 잘 알려진 ‘세븐페이츠: 착호'(이하 착호)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학산문화사는 지난 24일 웹툰 ‘착호’ 단행본 제1권을 한국과 북미에서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호’는 조선시대 호랑이 잡는 부대 착호갑사를 재해석해 인간과 범이 적대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제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범 사냥꾼 팀을 결성하는 내용의 웹툰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2화 분량으로 연재됐다.

‘착호’에 방탄소년단의 멤버 구성처럼 총 7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하고 정국인 노래를 부른 ‘스테이 얼라이브’가 웹툰 OST로 발매되는 등 BTS 콜라보레이션 웹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는 ‘착호’ 이외에도 ‘별을 쫓는 소년들’, ‘크림슨 하트’, ‘다크 문: 달의 제단’, ‘다크문: 회색 도시’ 등 다양한 웹툰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앤팀 등 소속 가수와 연계한 오리지널 웹툰을 다수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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