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내달 부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잇따라 개최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롤드컵 8강 경기, 11월 11∼12일에는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시는 8강 경기 기간 부산 서면 삼정타워에 있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꾸며 8강 경기 관람 행사를 연다.
4강 때는 사직실내체육관 야외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지스타가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와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또 BTB관에서 23개 부산 게임 기업이 부산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 입장권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하고, 현장 티켓 판매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롤 이스포츠 홈페이지(https://lolesports.com/)와 지스타 홈페이지(https://www.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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