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군대 어떻게 보내..” BJ나는루다, 결국 오열했다 (+사진)

나는 루다 트위치TV 캡쳐
트위치TV 스트리머 ‘나는루다’가 넷플릭스 화제작 ‘D.P.’를 보다가 눈물을 쏟았다.
이하 넷플릭스 DP
지난 4일 루다는 생방송에서 ‘D.P.’를 시청한 이후 군내 가혹행위 등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D.P.’에 묘사된 부조리를 무거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충격을 받은 듯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만약 내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면 군대에 어떻게 보내겠나”라며 “나는 진짜 못 보낼 것 같다”고 울먹였다.
한 팬이 ’10년 뒤에는 다르겠지’라고 말하자 “수통도 안 바뀌었는데 20년 뒤라고 다르겠냐.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을 낳을지, 안 낳을지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D.P.’의 하이퍼 리얼리즘(극단적 사실주의)에 놀란 건 루다뿐만이 아니다. 군필자들은 PTSD를, 여성들은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곧 아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부모님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 여성은 네이버 지식인에 “정말 (군대가) 저렇나요? 우리 아들 내일 군대 가는데, 제발 아니라고 말해주세요”라며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넷플릭스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드라마 ‘D.P.’는 군 헌병대 군탈체포조(Deserter Pursuit)의 탈영병 추격기를 다뤘다.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윤 일병 사건)이 일어난 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병사들이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탈영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