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까지 나서 도와주던 ‘사내연애’..알고보니 남친 ‘예비신랑’, 모바일 청접장까지 보내

썰바이벌 (이하)
23세 김모 씨가 스무살에 영업팀 신입으로 입사해 첫 출근에서 만난 직장 동료와 연애를 시작했다.사연자는 “회사에서 싸우다 언성이 좀 높아졌는데 갑자기 영업팀 직원이 튀어나와 ‘어제 내가 강준(가명)이 일 좀 시켰어. 너무 정신이 없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렇게 오해가 풀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렇듯 팀원들은 썰녀 커플의 공식 연애 조력자들로 100일 기념일까지 함께 축하해줬다.
이후 회사 10주년 창립기념일로 전 직원이 모여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상사는 남친에게 “내년에 결혼한다며?”라고 물었다.이에 남친은 “빨리 데리고 가야죠. 아무래도 연상이라서요”라고 답해 썰녀의 귀를 의심케 했다.
알고 보니 남친은 5년 만난 연상의 여친이 있었고, 장거리로 한 달에 한 번만 만난 거였다.남친이 예비 신랑인 사실을 알고도 썰녀 커플의 연애를 응원해준 영업팀 직원들에 썰녀가 놀란 반응을 보이자 상사는 “놀랐냐”며 “그래도 재밌게 놀았잖아”라고 황당한 소리를 했다.
썰녀는 결국 퇴사를 했고 얼마 후 전 남친은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은 넓고 XXX들은 많다”, “와이프는 이 사실을 알까?”, “퇴사한 마당에 와이프한테 얘기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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