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신문 “이강인 즉시 전력..공격 기대”

이강인(20)이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 입단과 함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는 현지 신문 분석이 나왔다.


일간지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더 많은 득점 기회와 다양한 공격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이강인은 2021-22 라리가 경기에 가능하다면 바로 쓰일 것이다. 팀이 더 잘 싸울 수 있도록, 나아가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선수”가 되리라 예상했다.

이강인은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없다. 직전 소속팀 발렌시아가 마르쿠스 안드레(25·브라질)를 2021-22 라리가 비유럽연합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이강인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스페인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FA가 됐기 때문이다.

‘디아리오 데마요르카’는 “이강인 합류만으로 선수단 시장가치가 1000만 유로(약 138억 원) 증가했다”면서 구단이 이적료 없이 실질적인 보강에 성공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강인은 2011년 유소년팀 입단으로 시작한 발렌시아와 인연을 10년 만에 정리하고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로 인정받은 세계적인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성인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것이 과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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